스페이스디자인전공, 서울디자인재단 선정 최초 단독 전공작품전 ‘가설공사’ 오픈
- 작성일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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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전시공모 선정
-대학의 전공 단독 작품전시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이 최초 스타트
-공간설계, 가구디자인 등 학생작품 41점 전시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서울디자인재단 전시공모에 선정된 전공작품전 ‘가설공사’를10월 22일 10시에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오픈하며 오픈식은 17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재학생 39명이 참가하여 공간설계, 가구디자인 등 실내디자인분야 작품 41점을 전시하며 기간은 30일까지다.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대학의 전공이 단독 작품전시를 하는 것은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이 최초로 전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 ‘가설공사’는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들어서며 생기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분해하고 다시 쌓아 올리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가설(假說)의 가설(假設)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시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해본 전시이다.
전시준비위원장인 박정명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학생은 “전시된 가설물들 곳곳에 제안된 가설들 속에서 현 시대의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짧은 시간 동안 촉박하게 준비한 전시지만 오히려 전시 주제인 '가설공사'가 갖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의 러프함이 그대로 담겨 우리의 고민과 만들어가는 과정이 얽히고 설켜서 하나의 공간을 채워진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 준비의 소감을 말했다.
이전 전시를 지도한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교수는 "학생들의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배우고 노력한 결과물을 DDP(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전시하게 되어 학생들과 함께 전공 모두에게 뜻 깊은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토대로 학생들이 디자이너로서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이행우 전공주임교수는 “이번 작품전은 사회문제와 이슈에 대한 문제풀이에 대해 전공의 교수와 학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만든 결과물로 국내 최고의 디자인 기관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프로그램을 개설한 전공으로 매년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하는 50여 건의 공모전 수상 실적을 보이며, 최근에는 연구 분야에서도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