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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 관·학 협력 협약

  • 작성일 2022-12-08
  • 조회수 25322
커뮤니케이션팀


우리대학은 8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이경배 건설교통국장,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 양승호 도시디자인팀장, 상명대 홍성태 총장, 김기봉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이행우 스페이스디자인전공주임, 정은석 스페이스디자인전공 교수, 박경락 총장실 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에 동참하고, 지역 독자적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인 행정 추진하여 지역, 문화, 디자인의 연계와 기능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자적 공공디자인의 개발 및 활용방안 모색 ▶공공디자인을 통한 지역혁신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지원 및 연구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공동참여 ▶지역디자인 형황에 대한 공동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 ▶지역 공공디자인 개발 관련 정책과 정보의 교류 ▶세미나, 심포지엄, 전시회 등의 공동 개최 ▶직원, 학생의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공공디자인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의 모색과 관·학 협력 기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형을 발굴, 각종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공동참여 및 공동연구를 양 기관이 함께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천안시 박상돈 시장은 “본 협약을 통해 천안시의 행정 역량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의 디자인 전문지식이 상호 시너지를 일으켜 천안시 공공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고 천안 지역이 아름답고 매력적인 디자인 명품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 홍성태 총장은 “상명대학교는 천안시와 함께 전통과 역사가 있는 천안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사업발굴에 적극 동참하여 천안시의 국제적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은 국내 최초로 디자인관련 전공으로만 구성하여 개설된 단과대학으로 전공 간 융복합 교육을 실현하고 전공의 벽을 넘어선 융합전공, 연계전공 및 융합교과목을 개설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디자인교육 제도를 반영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의 모든 전공은 디자인관과 종합실기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 디자인대학 소속 7개 전공의 과제전, 졸업전시 등을 디자인관 내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메이커들의 창의공간인 띵작스튜디오, 화방 등이 건물 내 위치하여 효율적이고 융복합적 디자인교육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창의융복합 디자인교육의 공간인 디자인놀이터, 디자인고고장, 디자인스토밍, 디자인모임터를 조성해 놀이와 휴식이 가능한 교육공간의 배치와 일방향적 교육 형태를 벗어난 토론과 발표 위주 학습자중심의 창의적인 디자인교육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