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상명에서 배우고 웹개발자로 활약하다
이태호 동문은 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안랩에서 웹개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PRIME 사업에 선정되어 21세기 지능정보화 사회의 근간이 되는 실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기획, 운영 등에 능한 창의적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정보보안,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스템, 자율주행 자동차 등은 소프트웨어 분야를 비롯해 우리 사회 기술 산업의 중요한 부문이다. 이에 본 학과에서는 이론을 통한 학문적 기초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 후, 더 나은 프로그램과 웹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연구하며 발전을 도모하는 웹 개발자 이태호 졸업생(소프트웨어학과 10학번)을 학생 홍보대사 민수정 학우가 만나봤다. Q.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10학번 이태호라고 합니다. 현재 안랩에서 안랩닷컴 및 관련 웹서비스를 유지보수 하고, 신규 프로젝트의 웹개발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현재 근무하시는 회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현재 그곳에서 맡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안랩은 소프트웨어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 제품 등 다양한 IT보안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을 하는 기업 입니다. 저는 고객분들께서 편리하게 우리회사 제품을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안랩닷컴을 비롯하여 다양한 웹서비스들(사내 어드민 페이지, 세일즈 관련 웹, 고객 관리 웹, 증서 서비스 등) 및 유지 보수함으로써 B2B, B2C 고객분들이 편리하게 우리회사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직장에는 어떤 과정으로 준비하셨고, 입사하셨는지 구직과정이 궁금합니다. A. 현재 직장이 첫 직장은 아니었습니다. 첫 회사에서는 정부과제 프로젝트 위주의 웹개발 업무를 담당 했었는데요. 과제비 명목으로 일시적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보다는 실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컸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만든 서비스를 이용하고 가치를 느끼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었거든요. 이직 준비 당시에는 실서비스 개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동안 개인적으로 진행했던 여러가지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근거로 실력을 어필하였고, 적극적인 공모전 활동과 학부연구원 경험으로 저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지금 회사에 오게 되었습니다. Q. 학교를 통해 도움이 된 활동에 대해 궁금합니다. A. 무엇보다도 학부 연구원 활동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 ‘Pi:Lab’(이전 명칭 WPCL)이라는 연구실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활동 및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만나 공부하는 과정에서, 기술을 스택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전공에 대한 관심 과 흥미도를 증진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대외적으로 학회활동도 가능하고,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에 참여하고 연구 함께했던 선후배, 동기들은 여전히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여전히 돈독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Q. 취업 준비에 있어서 Tip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학점 관리, 영어점수, 자격증 물론 중요하겠지만 대외활동을 꼭 해보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학부시절 연구원 활동과 교내 비교과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튜터링 활동, 그리고 인턴활동은 단순히 이력서에 기재하는 한 줄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학술적으로 전공 지식을 수학하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과정 그 자체도, 많은 사람의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알게 되면서 스스로의 견문을 넓히고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구성할 수 있는 소재가 되어주기도 했답니다. 학부시절 뿐 아니라 현재도 꾸준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지금도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지 협업활동을 통해 계속 연구하고 공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준비하고, 도전한다는 것은 개발자로서 꾸준히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수상하게 될 경우, 하나의 스펙이 되기도 하고 상금도 받게 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여러분이 아무 표현도 하지 않고 있다면 사람들은 그 가치에 대해 알아주지 못합니다. 저는 후배님들이 세상에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표현하고 입증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후배님들은 분명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분들입니다.”
[동문] 상명에서 배우고 기업금융전문인력으로 활약하다
이지희 동문은 공과대학 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공학과는 마케팅, 생산운영관리, 회계, 금융공학, 경영과학,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과목을 교육하고, 조직관리를 위한 리더쉽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학과로 졸업 후 경영컨설팅, 서비스산업, 금융기관 등 경영과 관련된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진출하고 있다. 현재 하나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재직하며 법인 고객의 대출과 주거래 기업의 해외 금융 업무를 돕는 이지희졸업생을 천안캠퍼스 학생홍보단 서지은 학우와 이종석 학우가 만나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상명대학교 경영공학과 14학번 졸업생 이지희입니다. 저는 현재 하나 은행에 은행원으로 재직 중이며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담당하시는 업무를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은행 영업점 업무는 법인 고객의 대출과 외국환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금융’, 개인 사업자와 개인의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가계, 소호 금융’, 개좌 개설 및 투자 상품 가입 등 개인 고객의 자금을 관리하는 ‘수신’ 업무로 나뉘는데, 현재 저는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법인 고객의 대출 신규 및 기한 연장을 담당하고 주거래 기업의 수출입 관련 물품대금을 해외로 송금하거나 해외 직접투자 신고업무를 처리 하는 업무 등을 합니다. Q. 선배님의 대학생활이 궁금합니다. A. 대학 생활은 후회 없이 최대한 성실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금융경영’을 부전공으로 선택해서 공부했고, 학과 학생회 활동, 학과 동아리 활동, 튜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내 ‘우수강의 에세이 공모전’에도 공고가 있을 때마다 지원하여 5번 입상하는 등 교내공모전도 꾸준히 참가했습니다. 또한 은행 입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은행 홍보대사 대외활동도 학기별로 지원해서 활동했습니다. Q. 현재 업무에 관해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어릴 때부터 은행에 가서 저축하는 것을 좋아했었고 은행원이라는 직업이 멋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수협 금융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게 된 후로 더욱 확신을 가지고 은행에 입행하기 위해 대학 생활의 대부분을 할애했었습니다. Q.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A. 학과 전공 수업이 직,간접적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경영공학과에서 배웠던 회계원리는 기업대출 취급 시 회사의 결산 재무제표를 투입하여 신용평가 업무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며 금융공학, 수리금융 등 파생상품이나 주식 등에 대해 배우는 과목을 통해서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ELT나 선물환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A.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은행원을 지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외활동도 은행과 관련된 것들만 지원하여 활동했습니다. ‘국민은행 농구단 홍보대사’, ‘농협 대학생 홍보대사’, ‘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수협은행 해안 대장정’ 등의 활동을 했고, 경쟁력을 갖기 위해 공모전에 도 다수 참여하였습니다. ‘수협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 내용을 자소서에 최대한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고 서류전형 합격 후 NCS와 논술 등을 공부했습니다. 필기 전형 합격 후에는 면접 스터디를 가입하여 모의면접을 준비하고 면접 정보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Q. 취업 준비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있나요? A. 1학년 때부터 나아갈 진로, 분야를 정해놓았기 때문에 온갖 활동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은행에 지원했을 당시 토익 점수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토익 준비를 할 시간에 다른 걸 준비해서 경쟁력을 높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대외활동, 공모전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보려고 하는 것보단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 의 채용공고를 미리 살펴봐서 필요한 스펙만 추려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입행 후에는 공부는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연수가 너무 많고, 업무에 필요하거나 승진을 위해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들이 있습니다. 향후 5년은 필수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하고 있는 기업대출 업무를 더욱 전문성 있게 해내기 위해 내규 공부 등을 꾸준히 할 계획입 니다. Q.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대학 생활 4년이 돌아보니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으로서 미래를 위해 다방면의 스펙을 쌓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가 나아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꼭 필요한 활동을 위주로 한다면 그 나이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후회없이 즐기면서도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동문] 컴투스 게임 기획자 김성수 동문을 만나다.
상명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5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우리 생활은 전과 다르지만. 계절은 전과 다름없이 봄과 여름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인터넷, 게임 등 비대면 산업이 급팽창하면서 이 분야의 경쟁력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대단한데요. 우리 대학은 서울에 있는 유일한 '게임학과'로 국내 최초로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출발하였기에 교육시스템과 기반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10년을 눈앞에 둔 상명대 게임학과를 졸업하고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Com2uS)에서 게임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수' 동문을 서울캠퍼스 홍보대사가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반갑습니다. 게임학과를 졸업한 김성수입니다. 현재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에서 야구 게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Q. '게임학과'는 당시 상당히 낯선 분야일 텐데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일반적으로 '게임개발'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컴퓨터 공학' 분야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 게임의 기획, 프로그래밍, 기술 그래픽 등 전 분야를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장래에 어떤 세부 분야에 전념할지 배울 수 있어서 지금도 게임학과에 입학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Q. 대학 시절 전공과 관련해서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A. 기말고사 대체 과제로 유니티 3D, 언리얼 엔진이라는 게임엔진(Game Engine, 게임을 구동시키는데 필요한 다양한 핵심 기능들을 담은 소프트웨어)을 써서 팀원들과 함께 며칠을 밤새우며 머리를 맞대고 게임을 만들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힘든 과정이었지만 완성된 결과물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습니다. 게임학과 학생들은 거의 1학기에 1개 이상의 게임을 만들게 되는데, 이 경험이 게임개발 현장에서나 취업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게임 기획자의 가장 큰 역량 중 하나는 소통인데, 팀 작업을 거듭하며 협력과 조화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직접 코딩과 모델링 등을 해본 경험이 있으니, 기획자로서 각 개발 파트에 정확한 요청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취업 시 수업 시간에 만든 포트폴리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준비를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어 유리합니다. Q. 게임을 기획할 때 참고하는 것이 있나요? A.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해보거나 현재 인기 있는 게임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인기 있는 최신 게임들은 이전 게임들의 좋은 부분만을 모아 놓은 집합체이기도 하기때문에 참고하기 좋습니다. 게임회사이니만큼 업무시간에 일만 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직접 하기도 하는데요. 게임을 즐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업무의 연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나요? A. 아주 작은 예로 대학 시절 길거리에 비둘기가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것을 보고 "나중엔 비둘기가 도시를 점령해 인간이 맞서 싸워야 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도시를 점령한 비둘기와 싸우는 게임을 만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또, 현재 컴투스에서 MLB Live 스튜디오 기획팀에서 야구 게임을 개발 중인데 매번 야구장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했던 경험을 통해 게임에서도 실제 야구장에 있는 느낌을 주고 싶어 인 게임에서 팀 응원가가 나오도록 아이디어를 낸 적도 있습니다. 디테일하지는 않더라도 일상생활을 통해 간단한 게임의 콘셉트나 소재는 종종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Q. 게임 내 퀘스트(임무)를 구성할 때 사용자의 재미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A. 너무 숙제 같은 느낌이 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숙제 같다는 건 예를 들어 게임에서 '최종적으로 이 아이템을 얻으려면 매일 게임을 3번 이상 완료해야만 해!!'하는 느낌이죠. 아이템이 퀘스트가 느끼는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인 것은 맞지만, 최종 아이템을 얻기 위해 숙제를 강제로 해야 한다면 재미 보다는 마지못해야 하는 느낌을 줄 수 있거든요. Q. 게임산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대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과 산업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단순한 오락거리에 불과했던 게임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첨단 산업이 되었습니다. 게임업계에 대한 인식과 대우도 예전과 다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대학의 '게임전공'이 주는 경쟁력은 학생들이 받는 큰 수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AI 기술, SW 관련 기술을 각각 다른 전문분야로만 보기에는 어려워졌습니다. 다른 분야와 융합하고 적용할 때 비로소 현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현재 대학에서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IT기 초역량을 위한 교육에 대해 환영하고, 적극적인 융합 교육을 통해 남다른 경쟁력을 키우는 우리 대학의 앞선 행보에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저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전 게임부터 최근 인기 게임까지 장르별 다양한 게임을 해보며(공부하며) 트랜드를 익히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한마디? A. 폭넓은 사고와 심도 있는 역량으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꿈에 가까이 갈 수있는 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사진> 인터뷰를 함께한 서울캠퍼스 홍보대사와 함께(왼쪽부터 이현경(화공신소재전공), 임정한(국가안보학과), 김성수 동문, 김승연(행정학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공식 SNS로 오시면 더 많은 상명대학교 소식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공식 네이버 블로그 : blog.naver.com/sangmyung-univ 공식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sangmyung.univ/
[동문]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교수 임용
신대호 동문은 2021년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2007년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연극영화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신대호 동문의 연구분야는 연극, 영화 뿐 아니라 희극연기, 코미디연기, 방송화술, 방송진행 등이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연기 캐릭터 창작-숨은 배우 찾기’, ‘영상제작기초-찍을래 찍힐래’등 다양한 책을 집필하였고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에서 무대연기, 방송연기, 코미디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를 시작으로 연극 ‘달아내님은’, ‘내 친구 짚’ MBC ‘코미디파티 코미디언’ 등 다양한 연극, 뮤지컬,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동문] 경상국립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교수 임용
최진희 동문은 2021년 경상국립대학교 건설환경공과대학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1995년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현재: 스페이스디자인전공)에 입학하여 2005년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실내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2010년 상명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최진희동문은 실내디자인, 환경디자인, 색채디자인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동문]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임용
황선영 동문은 2021년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1996년 상명대학교 연극학과에 입학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석사과정을 마친 황선영 동문은 사실주의연극과 스타일 연극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창작집단 동네한바퀴>의 대표로, 현재 창작 희곡 발표, 공연, 예술 아이디어 교류 등 다양한 공동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극, 드라마, 영화, CF 등 다양한 개인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동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인 작곡가
올해 초,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오페라와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당하며 국내 교향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작곡가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목표로 ‘작곡가 아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작곡가 아틀리에’를 통해 5명의 신인 작곡가를 선발했고, 임영진 동문(작곡가 02학번)이 그중 한 명에 선정되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부터 관현악 작품의 작곡을 위촉받았습니다. 임영진 동문은 지난 2018년 9월에도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고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폴란드의 시마노프스키 국제 음악 대회 (Karol Szymanowsk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작곡 부분에 입상했고, 현재 폴란드 국립 라디오 교향악단(Polish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과 해당 입상 작품의 연주 및 녹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서울캠퍼스 홍보대사가 작곡가 임영진 동문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사진> 임영진 동문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현대음악을 주로 작곡하고 있는 작곡가 임영진입니다. 저는 음악대학 작곡가 02학번으로 입학해 작곡을 전공하며, 2007년 졸업했습니다. 이후, 2014년부터 영국 왕립음악대학교(Royal College of Music)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예술대학교(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Vienna)에서 작곡 및 전자음악 작곡 등을 더 공부한 후 2019년 귀국하여 현재 한국을 중심으로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동문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Q. 작곡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어린 시절부터 만화와 시,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매우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도 음악, 특히 록 음악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중학교 시절 전기 기타리스트가 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학교 공식 록밴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공연도 많이 했는데요. 음악 이론을 계속 공부하다가 서양 고전음악 즉 클래식 음악에 더 큰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순수 음악 작곡을 전공하는 것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Q. 작곡가는 업무적 범주가 궁금합니다. A. 과거나 현재, 모두 클래식 음악 작곡가는 오케스트라 내에서 주로 오케스트라가 연주회에서 연주와 발표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창작 클래식 음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 작곡가는 오케스트라 또는 어떠한 악기 편성을 가진 음악을 작곡하더라도 작품 편성에 포함된 전체 악기들의 모든 부분을 직접 작곡합니다. 즉, 작품에 포함된 각각의 악기 연주자들에 의한 편곡이나 수정은 작곡 과정에 포함되지 않는 게 클래식 음악 작곡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 위촉 또는 공모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작곡가의 작품이 완성되면 이후 작품이 작곡된 방향대로 바르게 연주될 수 있도록 작곡가는 지휘자와 연주자들과 소통하며 작품의 연주와 발표를 준비합니다. Q. 작곡 과정과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기독교인으로 작품 작곡 시 항상 성경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특히, 유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작곡한 작품은 모두 전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곡했습니다. 그래서 늘 성경을 읽으며, 작품의 소재 및 주제가 될만한 부분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작품의 주제가 결정되고, 악기 편성 또한 확정되고 나면 보통 악기 편성과 관련 있는 여러 작품의 음악을 듣고, 악보를 보는 등 공부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 작품 준비가 모두 끝나면 작곡을 시작하고, 작곡을 시작한 후에는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다른 자료들은 거의 참고하지 않고 작품이 써지는 대로 계속 써 내려가는 것이 저의 작곡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대학 생활은 어떠셨나요?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대학 생활 동안 주로 학과 전공수업과 작곡 실기에 집중했습니다. 우리 대학의 모든 교수님이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저는 제가 전공한 작곡과 교수님들 역시 대단하시고 존경스러운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그런 선생님들과의 모든 수업이 소중했고, 그 수업들이 제가 음악적으로 성장하는데 믿거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음악 분야의 경우, 지도교수님들과의 개인 지도를 통한 교육이 상당히 중요한데 저는 항상 좋은 지도교수님을 만나 감사하게도 꼭 필요한 조언과 가르침, 격려, 그리고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제가 작곡가,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세요. A. 음악을 시작하면서부터 유학은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기 기타에서 클래식 음악 작곡으로 전공을 전환한 후에는 그런 생각이 더 강했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다르게 말하면 서양 고전음악(European classical music)으로 우리나라가 아닌 유럽에서 성립되고 확립된 음악 예술입니다. 그래서 늘 본 고장에서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 전역 후, 유학을 준비할 때 교수님으로부터 영국 왕립음악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들었습니다. 저 또한 영국의 현대 클래식 음악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석사과정 지원에 필요한 작품 포트폴리오, 추천서 그리고 여러 자료를 준비해 제출하게 되었고 인터뷰를 거쳐 감사하게도 합격해 유럽에서의 유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유학 시절 한국에서 공부할 때 책이나 음반, 악보 등으로만 볼 수 있었던 국제적으로 유명한 현대음악 작곡가들을 학교 세미나와 각종 행사 등에서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도 교수님들이 돼주신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 귀중한 만남을 통해 작곡 및 음악 전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의 유학 시절은 이처럼 학교생활에 거의 전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문화 도시인 영국 런던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생활했음에도 학교와 집, 교회를 오고 가는 것만이 저의 일상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생활만으로도 이 도시들로부터 정말 많은 다양한 예술 및 문화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공부를 가능한 한 많이 하기 위해 유학을 한 것이기 때문에 문화적인 체험은 이 정도로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이런 방식의 유학 생활을 통해 학교에서의 좋은 수업들과 작곡 레슨 등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이것을 기반으로 작품 창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곡한 대부분 작품으로 여러 작곡 대회 및 공모에서 좋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부 제가 믿는 하나님께서 다 도와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작곡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 A. 우선 전공 관련 학과 수업을 잘 이수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음악과 악보, 이론 서적, 논문 등의 연구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작곡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시간이 갈수록 관련 분야의 지식이 많이 쌓이게 되면서 국내외의 대학원 진학 시보다 상급 과정에서의 연구 및 창작할 때 필요한 자료들을 미리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위에서 언급했지만, 만약 여력이 된다면 관심이 있는 해외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음악 및 예술적 시야를 국제적으로 더 크게 확장하는 것도 또한 추천합니다. 순수 예술의 경우 완성된 작품들을 발표할 수 있는 공연의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창작 실습보다 공연을 통한 실제 현장 경험이 부족해질 수 있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많이 외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작곡 대회나 공모전 등에 작품들을 출품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 또한 상당히 제한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맞는 음악 및 다른 예술 분야의 동료들과 단체를 만들어서 작품 활동을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사진> 홍보대사(왼쪽부터 이현경, 이유리)와 임영진 동문 Q. 선배님의 앞으로 목표가 궁금합니다. A. 오늘날 현대음악은 일반 대중들에게 아직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예술 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분야의 현대 예술과 마찬가지로 현대음악도 대중 예술과는 다르게 필연적으로 독자층이 적게 조성되어 있기는 합니다. 순수 예술과 현대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의 창작가로서 작곡에 있어서는 항상 새로운 음악적 상상력을 먼저 추구하겠지만, 그래도 이와 동시에 가능한 한 많은 사람, 즉 클래식 음악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지 않았거나, 현대음악을 어려워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받아들여지고 이해될 수 있는 접근성과 익숙함을 함께 갖추는 현대 클래식 음악을 많이 작곡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하여 성경의 내용과 그에 기반한 기독교 세계관을 세상에 많이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 대학에서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정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선생과 학생의 관계로 만났지만, 한편으론 이 학생들이 저의 동문, 후배이기 때문에 조금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시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내용의 수업을 준비해서 학생들에게 유익이 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는데요. 제 수업이 학생들에게 지금 그리고 앞으로 그들이 계속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공식 SNS로 오시면 더 많은 상명대학교 소식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공식 네이버 블로그 : blog.naver.com/sangmyung-univ 공식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sangmyung.univ/
[교수]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제22대 학회장 선출
김재현 교수(융합기술대학 글로벌경영학부)는 2021년 4월 1일부터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제22대 학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기업경영을 비롯하여 현대사회의 모든 활동영역에서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집중되고 있는 리스크관리를 산·학·연의 협동으로 이론과 실무차원에서 발전시키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 1989년 11월 10일에 창립되었다. 리스크관리는 기업과 개인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사고손실의 위협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연구하는 학문영역으로 리스크의 인지, 손실의 관점이 아닌 전체 경영 관리적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복잡다기한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리스크관리는 기업, 개인, 사회 모두에게 필수적인 수단으로 요구된다. 김재현 신임 회장은 미국 템플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험연구원을 거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했다. 김재현 교수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인구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코로나 팬더믹과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의제 발굴 및 연구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리스트관리 연구'의 위상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리스크관리 연구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수] 한국만화웹툰학회 초대 회장 선출
국내 최초로 만화웹툰 학술학회로 출범한 (사)한국만화웹툰학회 초대 학회장으로 천안캠퍼스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이해광 교수가 선출됐다. (사)한국만화웹툰학회는 대학교수와 강사, 연구자 등 만화교육자들이 만화의 학술연구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해광 교수는 "새로운 형식의 학술지 발간과 만화정책 연구 및 개발, 국제전시회와 국제학술대회 유치 등을 통해 한국 만화웹툰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학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만화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창의성을 가진 차세대 만화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만화웹툰학회는 참신하고 탄탄한 스토리의 만화를 마음껏 창작하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만화정책 연구와 차세대 만화가 양성을 통해 만화·웹툰을 기반으로 한 한류 콘텐츠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바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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